열혈사제2는 지옥에서 온 판사 후속으로 2024년 11월 8일(금)부터 방송 예정인 SBS 금토드라마다. SBS 열혈사제2는 2019년 방송된 열혈사제에 이은 두번째 시즌으로, 낮에는 사제, 밤에는 벨라또: 천사파의 보스! 분.조.장 열혈 신부가 부산에 떴다! 국내 최고 마약 카르텔과 한판 뜨는 노빠꾸 공조 수사극이다.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 성준, 서현우, 김형서 등이 출연하는 열혈사제2는 박재범이 극본을 박보람, 김종환이 연출을 맡았다. SBS, 스튜디오S에서 기획하고, 스튜디오S, 빅오션ENM, 레드나인픽쳐스, 길스토리이엔티에서 제작한 열혈사제2는 12부작으로 제작되었다.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는 웨이브, 디즈니+에서 스트리밍 예정이다.
열혈사제2 줄거리
악마는 그림에서 나오는 것만큼 검지 않아.
아! 나 돌아갈래!
디졌어!
나이트 헤드야! 나이트 헤드!
진짜 신부 맞아요?
아! 전 보시다시피 하느님의 종입니다!
내려온다고 욕봤습니다.
웰컴 투 부산!
너 신학교 때문에 부산 간거 아니지?
속아 넘어간다~
부릉~ 부릉부릉.
이게 무슨 소리인지 알아?
영혼 탈곡기 돌아가는 소리?
아니야~ 돼! 이 작전 분명히 된다니까!
이렇게까지 해야 돼요?
못 가!
지금 가!
당장 못 가!
빨리 가!
그만해! 그만!
모든 악마들에게 알려줘야죠.
어딘가 분명히 하느님이 있다는 사실을요.
열혈사제2 등장인물
김해일 (김남길) : 남/40대 초, 세례명 미카엘 / 사제 그리고 벨라또!
여전히 구담구에서 악에는 살벌한 주먹으로! 선에는 살인 미소로 철저한 이중 생활 중이다. 분노조절장애는 계속되고 있지만 5년 전 구담구 사건을 해결한 뒤, 교황으로부터 ‘벨라또’ 자격을 부여받고 능력만큼은 제대로 업그레이드되었다!
어느날 자신이 아끼던 어린 복사가 마약 중독으로 인해 쓰러지고, 그 배후에 거대 마약 조직이 있음을 눈치챈다. 그들의 뒤를 쫓아 부산 우마구로 향한 해일은 마약 카르텔부터, 썩어빠진 경찰, 검찰, 언론까지.. 찐하디 찐한 악의 세계와 직면한다.
해일은 그렇게 또 한 번 악을 처단하기 위해 목숨을 건 사투를 시작한다. 이제 해일은 부산 신학교 학생들을 가르치는 신학교 교사이자, 악의 무리를 일망타진하는 벨라또로 정의 구현을 위해 온 몸을 날린다.
박경선 (이하늬) : 여/40대 초, 부산 남부지청 검사 / 세례명 안젤라
현란한 말빨과 깡, 전투력, 그리고 뻔뻔함에 가까운 당당함, 어딜 가나 눈에 띄는 화려한 비주얼까지 모두 만렙을 찍었다. 이제는 완전한 ‘우리 편’ 열혈 검사이자, 해일의 든든한 ‘꼬메스’가 된 경선. LA로 연수를 떠나있던 경선은 어처구니 없는 혐의로 미국 경찰의 수사를 받게 되지만, 무엇보다 갓(God)벽한 빽(!)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해일을 돕기 위해 미국에서 부산까지 한달음에 달려간 경선은 부산 남부지청 검사로 발령, 남몰래 부산 우마구에 뿌리내린 마약 카르텔 조사를 시작한다.
남다른 월드 클래스 정치력과 완벽 무장한 똘끼로 부장검사 두헌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고, 두헌의 비즈니스 파트너 ‘홍식’까지 소개받는 데 성공한다. 본인만의 방식으로 악의 무리에 대항하는 경선은 이제 해일의 든든한 우군이다.
구대영 (김성균) : 남/40대 초, 서울시 구담구 구담경찰서 강력2팀장
이제는 구담경찰서 강력2팀장이다. 워라벨 살뜰하게 챙기며 때때론 한가로이 골프를 즐기고 유유자적 프리~한 라이프 생활 중. 그러나 위의 생활은 철저히 위장된 삶으로, 벨라또 해일을 돕는 ‘나이트 가이’이자 ‘꼬메스’로, 누구보다 불철주야 열일 중이다.
비록 동물농장을 못 봐서 툴툴거리긴 하지만, 주일마다 꼬박꼬박 성당에 나가는 가톨릭 신자가 된 대영은 홀로 부산으로 떠난 해일을 돕기 위해 묘안을 짜낸다. 신들린 불꽃 연기로 병가를 획득한 뒤, 곧바로 해일을 따라 부산으로 내려간 대영.
뜻밖의 장소에서 만난 혈연 공동체 자영, 그리고 또 다른 꼬메스들.. 그리고 해일과 함께 부산 우마구에 뿌리 깊게 박힌 거대 마약 카르텔 척결을 시작한다.
김홍식 (성준) : 30대 말/남, 과거 이름은 ‘푸카’ / 세례명 야고보
인간 코스프레를 해보고 싶은 완벽한 악마. 젠틀한 미소와 부드러운 목소리 뒤에 가려진 잔혹함으로 상대방을 극한의 공포로 몰아넣는, 인간병기 그 자체다. 본래 부산 태생이나, 어린 시절 아버지 도박 빚에 팔려 어머니까지 잃고 태국까지 떠밀려갔던 홍식은 동남아 마약 카르텔 ‘박락’장군 아래서 전투조 수장까지 성장했다.
박락의 사망 이후, 자신의 고향인 대한민국 부산을 거점으로 자신만의 거대 마약 카르텔 왕국을 만들겠다는 야심으로 부산으로 돌아온다. 그의 꿈을 실현하기에 한국은, 너무나도 제격이었다. 겉으로는 번지르르한 민주주의지만 속으로 하나같이 썩어있는 나라이기에!
홍식이란 이름은, 드라마 [서울의 달]에서 한석규가 맡은 비운의 주인공 이름이다. 드라마를 보며 홍식은 다짐했다. 드라마의 홍식처럼 배드앤딩으로 끝나지 않겠다고! 개잡놈의 해피엔딩을 보여주겠다고!
남두헌 (서현우) : 남/30대 말, 부산 남부지방검찰청 부장검사
부산 남부지방검찰청의 부장검사. 학연, 혈연, 지연 제로! 돈도 빽도 없는 별 볼 일 없는 검사 출신이나, 명철한 두뇌와 정치력으로, 어린 나이에 초고속 승진을 이뤄냈다. 그리고 그 바탕엔 대한민국 정검계, 거물급 인사들의 온갖 비리와 악행을 서슴지 않고 눈감아주는 눈부신 활약이 있었다.
매일 아침 남부지청 앞 카페를 찾아 한결같이 딸기 스무디를 주문해 마시면서도 한마디씩 꼭 트집을 잡으며 인상을 찌푸리는 그야말로 개 지랄의 아이콘. 받은 건 두 배로 돌려주고, 빼앗긴 건 열 배로 되찾아오는 구린 성격을 꾹꾹 누르며 ‘핵전쟁이 나도 살아남는 바퀴벌레’처럼, 기필코 이 바닥에서 살아남고야 말겠다는 야심으로 가득찼다.
두헌은 그동안 차근차근 모아온 비밀 장부, 일명 ‘꿀단지’와 홍식의 마약 조직을 발판 삼아, 저 높은 곳까지 순간 이동하는 그날을 꿈꾼다. 두헌은 우마구에서 해낸 것처럼, 자신의 방식대로 대한민국을 통째로 삼킬 생각이다.
구자영 (김형서) : 여/20대 말,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 무명팀 형사
언뜻 보기에는 한없이 명랑하고 에너지 넘치는 요즘 20대 같지만, 알고 보면 사포처럼 거칠고, 경상도 아재처럼 무뚝뚝한 ‘깡의 거성’이자,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 ‘무명팀’ 형사다!
필터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 언변과 행동으로 자칫 누군가는 오해할 수 있으나, 알고 보면 속정 많고 선후배를 전우처럼 챙기는 따뜻한 심성의 소유자다. 여기에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서라면, 성격에 맞지도 않는 과감한 메이크업과 의상도 마다하지 않는, 말 그대로 모든 걸 걸고 수사를 위해 발로 뛰는 열정 형사 그 자체다.
부산 남부지청 남두헌 부장검사와 부패 세력들에 의해 곤경에 빠질 찰나! 어디선가 느닷없이 나타난 범상치 않은 ‘진짜 신부’ 해일과, 고리타분하게 가문에 족보까지 따져대는 대영의 도움으로 위기를 극복하게 되는데.. 꺾이는 마음 없이 해일을 도와 끝까지 악을 척결하는 완전 쎈 캐 중에 쎈 캐다.
열혈사제2 포스터
열혈사제 2 예고
열혈사제2 9회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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