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위트 홈 시즌1 [1회] 줄거리

2022. 9. 26.

넷플릭스 스위트 홈 (Sweet Home) 시즌1 1회 줄거리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 홈(Sweet Home)'은 동명의 네이버 웹툰 '스위트 홈'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원작인 웹툰 '스위트 홈'은 2017년 10월 12일부터 2020년 7월 2일까지 총 141화가 연재되었다. 김칸비가 스토리를 집필하고 , 황영찬이 작화를 담당했다. 개인의 욕망이 반영되어 괴물로 변한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설정의 '스위트 홈'은 2020년 12월 18일 넷플릭스 공개 이후 4주 동안 전 세계 2,200만 가구가 시청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그린 홈 아파트'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한반도 최초의 아파트인 '충정 아파트'를 모티브로 탄생했다. (1937년 준공) 실제 촬영은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에 위치한 '회현 시민 아파트'에서 진행됐다.

 

"누군가 말했다. 가장 짙은 어둠도 가장 흐린 빛에 사라지는 거라고. 이것은 살아남는 것보다 살아야 할 이유를 찾는 게 더 힘겨운 세상에서 기어이 살아갈 이유를 찾아내는 우리들의 이야기다." - 안길섭(김갑수)

 

그린 홈 아파트

넷플릭스_스위트홈_윤지수_박규영

2020년 8월. 사고로 가족을 모두 잃은 은둔형 외톨이 차현수(송강)는 홀로 낡은 아파트 '그린 홈'에 입주한다. 현수는 아파트 옥상 난간에 올라서서 자살을 생각한다. 옥상에서 교복 치마를 입고 발레 연습을 하고 있는 이윤우(고민시)를 발견한다. 여기서는 죽지 말라는 윤우. "괜히 여기서 죽어 가지고 여러 사람 귀찮게 만들지 말고 딴 데 찾아봐."

 

 

아파트 아래층에 이사 온 베이시스트 윤지수(박규영)는 빈 유모차를 밀고 엘리베이터를 타는 임명숙(이봉현)을 발견한다. 명숙은 1년 전 사고로 아이를 잃고 그 충격으로 빈 유모차를 밀고 다닌다. 그린 홈 802호. 편상욱(이진욱)은 최윤재(고건한)의 온몸을 청테이프로 묶고 폭행한다. 살려달라는 윤재의 입 안에 피던 담배를 쑤셔 넣는다.

 

옆집 여자 (1411호)

그린 홈에 입주한 지 일주일. 현수는 여전히 자살을 생각한다. 컴퓨터 게임 중인 현수는 옆 집(1411호) 여자(박아인)의 비명 소리를 듣지 못한다. 택배를 받으러 나온 현수는 옆집 여자가 자신의 고양이를 잡아먹는 끔찍한 광경을 목격하고 서둘러 문을 닫고 숨는다. 인터폰으로 제발 도와달라던 옆집 여자는 코피를 흘리며 난동을 부린다.

 

여자는 지수의 베이스 연주 소리에 이끌려 자리를 떠난다. 대걸레 자루를 들고 문을 나선 현수는 상욱을 발견하고 긴장이 풀린 나머지 의식을 잃고 기절한다. 

 

괴물들의 습격

은유의 오빠 이은형(이도현)은 아르바이트 가는 길이다. 엘리베이터는 점검 중이고 1층 셔터는 잠겨있다. 정문뿐 아니라 후문과 주차장 입구까지 모두 잠겨있다. 핸드폰 신호도 잡히지 않는다. 은형은 소화기로 관리사무실 자물쇠를 부순다. 소방서에 근무하는 서이경(이시영)은 사무실 유선 전화로 119에 연락을 취하지만 연결이 되지 않는다.

 

편의점 주인 김석현(우현)이 잠긴 1층 셔터를 열자마자 주민들은 흡혈 괴물을 마주한다. 괴물의 공격에 은형은 소화기를 들고 맞서 싸우다. 석현은 셔터 스위치를 향해 달려간다. 셔터가 내려오기 시작하고 은형은 이경의 도움으로 간신히 괴물을 내쫓는다. 하지만, 괴물은 한 마리가 아니다. 아파트 밖에 있던 주민들은 괴물들에게 처참한 죽음을 맞이한다.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