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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7회] 선공개 줄거리 (인주 vs 도일)

2022. 9. 24.

 tvN 작은 아씨들 7회 2022년 09월 24일 (토) 미리보기? 미리읽기!

 

▶ 작은 아씨들 7회: 선공개 줄거리

오혜석(김미숙)의 죽음 이후, 자매들은 슬픔에 잠긴다. 유품을 정리하던 중 이 모든 사건이 아주 오래전부터 시작된 것임을 알게 되는 오인주(김고은)와 오인경(남지현). 결국 인주는 최도일(위하준)에게 700억을 갖는 것보다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선언한다. 박재상(엄기준)의 서울시장 후보 당선 소식이 전해져 온다.

 

도일의 사무실을 찾아온 인주는 700억을 다 줄 테니 할머니와 화영 언니를 죽인 범인을 찾아달라고 한다.

도일 : 언제부터 여기 있었어요?

인주 : 범인 누구예요?

도일 : 모릅니다.

인주 : 그날 밤 나한테 위험할 거라고 경고했어요. 그래서 제일 먼저 달려오신 거잖아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고 있었죠? 생각해보면 본부장님은 한 번도 놀란적이 없어요. 모른다는 말은 마세요. 그거 개소린 거 우리 둘 다 아는데.

도일 : 할머님에 대해선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하지만, 정말 몰랐어요. 솔직히 이번엔... 놀랐습니다.

 

인주 : 범인 누군지 알려주지 않으면 싱가포르 안 갈래요. 설마 이것도 사소한 거니까 참으라고 하지 않겠죠?

도일 : 인주 씨가 가지 못할 가능성도 생각하고 있었어요. 무리할 필요는 없어요.

인주 : 한번이라도 화를 내봐요. 내가 본부장님한테 화내고 있는 거 안 보여요? 9:1 아니 10:0. 본부장님 10. 내가 그 돈 다 줄테니까 우리 할머니 범인 찾아내요. 화영 언니 죽인 사람, 우리 할머니 죽인 사람 다 찾아서 감옥 보내면 내가 그돈 다 줄게요.

 

도일 : 싱가포르 출발할 때까지 일주일 있어요. 그때까지 범인 찾지 못할 가능성이 커요. 찾는다고 해도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할 가능성도 크고. 만약 증거를 확보한다 해도 6:4. 저번에 계약한 조건에 다 포함된 거로 해야죠. 내가 싱가포르 갈 때까지 인주 씨 안전하게 지킨다고 했으니까.

인주 : 그니까... 범인은 찾아본다는 거죠?

도일 : 준비는 하고 있으라는 거예요. 언제라도 싱가포르로 떠날 수 있게.

 

▶ 등장인물: 오인주 (김고은) 가난한 집안의 첫째 딸.

이 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부리나케 취직해 돈을 벌었다. 돈 세는 걸 좋아해서 건설 회사에서 경리로 일한다. 회사에선 왕따. 남자들한테 좀 인기가 있다고 생각해서 결혼으로 집안을 일으켜 보려고 한 적이 있다. 돈 깨나 있어 보이는 남자를 골라 결혼했는데 허울 좋은 사기꾼인 걸 알게 되어 이혼. 그때 배운 교훈을 바탕으로 언젠가 성공적으로 재혼하리라는 계획도 있다. 마음속 가장 깊은 곳에는,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집에서 온 가족 모두 내일 먹을 걱정 없이 보드라운 이불을 덮고 자고 싶다는 꿈을 간직하고 있다.

 

▶ tvN 작은 아씨들 8회 2022년 09월 25일 (일) 오후 09:10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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