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시즌2 16회 마지막회 결말 Part-1

더 글로리 16회 마지막회에서 문동은의 복수극을 완성하는 마지막 조각들이 제자리를 찾은 상황. 동은은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 그리고 그것이 여정에게 어떤 의미일지 고민한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 16회 마지막회 2023년 3월 10일(금) 공개 😎

더 글로리 16회 마지막회 줄거리 - 1

주여정(이도현)은 문동은(송혜교)이 계획적으로 접근한 사실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여정 : 처음부터 난 나의 쓰임을 알았어요. 주병원 원장 아들. 다 알고 나니까 내가 적격이었던 거죠, 망나니에. 그래서 "나 진짜 잘 쓰여야지. 이용하겠다면 밤이고 낮이고 달려가야지. 그곳이 어디든 저 사람의 죄책감보다 먼저 가 있어야지." 했는데, 후배가 떠났죠.

여정은 동은에게 그때 왜 떠났는지 묻는다. 윤소희(이소이) 엄마에게 여정의 아버지 주성학(최광일) 사망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동은은 여정 역시 피해자라는 사실 때문에 떠났었다. 동은은 이제 여정에게 끝까지 도와달라고 말한다.

최혜정(차화영)이 입원한 병실을 찾은 동은은 전재준(박성훈)에게 복수할 방법을 일러준다. 녹내장을 앓고 있는 재준은 하루에 한 번 안압하강제를 안구에 점안한다.

퇴원 후, 재준의 집을 찾아간 혜정은 재준이 샤워를 하는 사이 안압하강제에 안압을 올리는 약물을 주사기로 주입한다.

신영준(이해영)은 숨겨둔 돈을 가지러 간 모텔 방에서 수하들이 금고문을 뜯고 있는 장면을 발견한다. 수하는 영준의 머리를 망치로 내리친다.

수하 : 오늘 같은 날이죠? 비 오는 날. 증거도 손실되고, 땅도 더 잘 파지고.

박연진(임지연)의 핸드폰으로 손명오(김건우) 살해 현장인 재준의 명품 편집샵 시에스타 영상이 전송된다. 영상 속에 명오를 가격할 때 사용한 술병이 보이자, 놀란 연진은 시에스타로 달려간다. 시에스타에서는 경찰이 현장 감식 중이었고, 연진은 현장에서 체포된다.

하예솔(오지율)이 사라진 사실을 알게 된 재준은 동은을 만나러 가던 길에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레미콘 차량과 추돌한다.

연진의 엄마 홍영애(윤다경)은 교통사고가 계획된 범죄임이 드러나 살인죄로 체포된다. 도영은 변호사와 구치소에 수감 중인 연진을 찾아와 이혼 서류에 연진의 서명을 받는다.

동은은 현남에게 부탁해 성우방직 근무 당시 만난 구성희(송나영)에게 자동차를 선물하고, 전 성한고등학교 보건교사 안정미(전수아)에게 현금을 선물한다.

그리고 여정과 함께 바다로 여행을 간다. 여행지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던 여정은 동은의 전화를 받는다.

동은 : 우리 이제 다 왔어요. 여기가 끝이에요. 잘 있어요.

여정은 서둘러 등대로 돌아가지만 동은은 보이지 않는다. 동은은 연진이 수감되어 있는 구치소를 찾아간다.

동은 : 나는 우리의 끝이 내가 세상에 있든 없든 너의 세상이 온통 나였으면 좋겠어. 살아 숨 쉬는 모든 순간 뼈가 아리게 억울해 하면서.

명오 사건 당시 연진에게 술병으로 머리를 맞은 명오는 사망하지 않았다.

더 글로리 9회 줄거리 - 더 글로리 시즌2

더 글로리: 줄거리 & 등장인물

판도라 조작된 낙원 줄거리 & 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