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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줄거리 & 등장인물

2024. 3. 18.

하이드는 2024년 3월 23일(토)부터 coupang play JTBC에서 공개 예정인 coupang play 오리지널 드라마다. 드라마 하이드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영국에서 방영한 BBC 웨일스 Keeping Faith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하이드는 어느 날 남편이 사라진 후, 그의 실종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며 감당하기 어려운 큰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여자의 이야기다.

이보영, 이무생, 이청아, 이민재 등이 출연하는 하이드는 이희수, 최아율, 황유정이 극본을 김동휘가 연출을 맡았다.

하이드 방송시간 | coupang play 토일 오후 10시, JTBC 토일 오후 10시 30분

하이드 줄거리

하이드 1회 줄거리 (2024.03.23) : 남편이 사라졌어

일과 사랑 모든 것을 가진 그녀, 나문영. 어느날, 평소처럼 출근한 남편 차성재가 사라진다. 그를 찾는 수상한 사람들. 남편을 둘러싼 진실이 하나둘씩 드러나면서 허둥재는 문영. 믿어왔던 모두가 의심스럽다. (시청률 : 4.0%)

하이드 2회 줄거리 (2024.03.24) : 당신이 죽였어요?

남편이 횡령한 돈을 갚으라는 협박이 이어지고, 살인 전과자 도진우는 문영의 주변을 맴돈다. 문영은 자신이 모르는 음모가 있음을 확신하지만, 주변 사람들 모두들 남편의 명예와 딸을 위해서 사건을 덮으라 충고한다. (시청률 : 4.3%)

하이드 3회 줄거리 (2024.03.30) : 어디서 협박질이야?

문영은 남편이 살아있다는 것도 모자라 총까지 쐈다는 소식을 듣는다. 혼란스러운 문영은 진우를 통해 남편이 실종되기 전날 만났다는 노숙인 황태수의 이야기를 듣고 그의 행적을 찾아 나선다.

하이드 4회 줄거리 (2024.03.31) : 난 죽은 사람이니까

자신은 사람을 죽이지 않았다는 성재. 진실이 알려지는 순간 온 가족이 몰학할 위기에 문영은 결국 남편을 지키기로 결심하낟. 오히려 죽은 성대 대신 70억을 물어내라는 마강을 상대로 고소한다.

하이드 5회 줄거리 (2024.04.05) :

사인...

제대로 알고 싶어요.

성재가 유서를 보냈단다.

이해가 안 돼.

위증 교사에 돈세탁, 거기에 시신 유기까지.

너 내가 아는 차성재 맞아?

대체 내 남편한테 무슨 일을 시킨 거죠?

차성재한테 가서 물어봐요.

괜찮으세요?

이게 다 네 남편이 싸질러 놓은 똥이야.

너도 X 됐어, 이 X아.

분명 다른 이유가 있을 겁니다.

그이가 진짜로 원했던 게 뭔지 제가 알아낼 겁니다.

하이드 인물관계도

하이드 등장인물

나문영 (이보영) : 42세. 전직 검사, 차웅법무법인 대표변호사

법률 상담보다 이웃과 육아 품앗이가 더 익숙해진 전 검사, 현 주부. 차웅법무법인은 성재에게 맡기고 현재는 딸 봄이에게 충실하는 중이다.

서울지검 근무 시절 별명은 '칼잡이 울버린'. 어린 여검사라고 만만히 보는 범죄자들에게 칼을 빼들 듯, 자근자근 썰어 무장해제 시킨다고 해서 생긴 독기 어린 별명이었다.

건드리기만 해보라며 세상을 향해 날을 세웠던 시절이었다. 그런 문영에게도 사랑은 찾아왔다. 어린 시절, 부모를 잃고 힘겹게 홀로서기를 한 문영에게 손을 내밀어 준 성재.

따뜻하고 풍족하게 자라 그늘 하나 없는 그를 보면 부러움과 동시에 그들만의 성채에 입성하고 싶다는 소망이 들곤 했다. 가족이 생기고 행복하고 따뜻한 삶이 시작되자 문영의 칼날도 조금씩 무뎌진다.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이 사라지기 전까진. 그렇게 문영은 또다시 외로운 '울버린'이 되어 성재의 흔적을 쫓기 시작한다.

차성재 (이무생) : 42세. 차웅법무법인 대표변호사

문영의 남편이자 봄이의 아빠. 해전 지역 유지의 아들로 태어나 유복하게 자라났다. 한없이 자상하면서도 적당히 뺀질거릴 줄도 아는 남편, 아무리 바빠도 딸의 잠자리는 꼭 본인 손으로 챙겨주는 딸바보 아빠다.

고교 시절, 아버지를 잃고 빚쟁이에게 쫓기던 문영은 지켜주고 싶은 그의 첫사랑이었다. 사랑을 쫓아 S대 법대에 진학하며 부모의 자랑이 되었다.

문영만 바라보고 달려온 삶에 하나의 마침표를 찍고 나자 다른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성재의 마음 안에 숨겨져 있던 것이었을까?

혹은 잘나가는 아내와 자신을 비교하며 생긴 그늘이었을까? 문영을 설득해 해전시로 내려온 성재. 가족을 포함한 주변 사람들은 성재가 아버지의 로펌을 물려받으려고 내려온 줄로 알고 있지만, 진실은 달랐다.

하연주 (이청아) : 30대. 문영의 옆집 이웃, 베이킹클래스 운영

문영의 옆집에 살고 있다. 최회장을 깍듯이 모시는 그녀를 보고 동네 사람들은 어떤 이는 늙은 아버지 병수발을 하는 효녀라 생각했고 어떤 이는 돈 많은 노인네 꼬드긴 꽃뱀이라 여겼다.

자택에서 베이커리와 쿠킹 클래스 강의를 운영 중. 봄이도 수강생 중 한 명이다. 봄이는 종종 '선생님에겐 달콤한 냄새가 난다'며 좋아한다.

바쁜 문영 대신 종종 봄이를 픽업해주거나 반찬을 나눠주며 육아 품앗이를 충실히 실천 중이다. 성재의 실종사건으로 고군분투하는 문영에게 응원과 지지를 보내는 그녀는 달콤하고 친절한 이웃이다.

도진우 (이민재) : 28세. 폭행치사 전과 1범

큰 키에 말도, 표정도, 세상사에 관심도 없다. 기억이 존재하던 순간부터 고아원에 있었다. 깡마른 갓난아이가 보육원 문 앞에 버려져 울고 있었다나.

상처받지 않으려 무뚝뚝함과 무심함을 외피에 두르고 있지만, 사실 속정은 깊어 한번 마음을 준 사람들이 곤경에 처하면 끝까지 도우려 한다.

첫사랑을 구하려다 살인을 저질러, 폭행치사 전과 1범이라는 낙인을 단 것도, 출소 후 자신에게 손을 내밀어 준 황태수를 끝까지 찾으려는 것도, 왠지 자신과 비슷한 상처를 가진 듯 보이는 문영을 외면하지 못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성재가 사라졌다는 소식을 듣고 문영만큼 분노하고 믿을 수 없었다. 그를 반드시 찾아야 한다. 나를 위해. 소중한 누군가를 위해.

하이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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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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