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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대로 사랑하라 [9회] 줄거리

2022. 9. 28.

KBS2 drama 법대로 사랑하라 9회 2022년 10월 03일(월) 미리보기? 미리읽기!

 

 

법대로 사랑하라 9회: 줄거리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김유리(이세영)는 아버지 재판에 김승운(전노민)의 비리가 있었음을 알게 되고 모든 사실을 알고 있었던 김정호(이승기)까지 용서할 수 없어 괴로워한다. 그 와중에 김천댁과 최여사가 찾아와 사기를 당했다며 사건을 의뢰하는데, 사건의 원흉인 마루선생을 찾아간 유리는 그의 영적 재능(?)에 놀란다.

 

정호 : 어떤 처벌도 달게 받을게.

 

유리 : 그럼 기다려. 지금은 처벌할 마음조차 안 생기니까.

 

김천댁 & 최여사 : 우리 좀 살려줘.

유리 : 5천???

 

마루선생 : 가슴이 갑갑하고 숨도 잘 안 쉬어지고... 그거 다 그놈 대문이야.

 

정호 : 그 말도 안 되는 박수무당한테, 여기 계신 분들이 다 피해보셨다는 거예요?

 

그 변호사 계집에 때문이냐?

 

편웅 : 지 주제도 모르고 오기 부리는... 이 눈빛 이거.

 

유리 : 더 있어? 내가 모르는 게?

정호 : 내가 널 사랑한다는 거.

 

 

등장인물: 김유리 (이세영) 실한 변호사 하나 열 무당 안 부럽다!

법원, 회사 가리지 않고 당당히(?) 호피무늬 블라우스를 휘날리며 돌아댕기는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고3 때 아버지를 잃고도 한국대 법대에 차석으로 합격한 강철멘탈의 소유자다. 자본의 논리로 움직이는 대형로펌에서 돈 안 되는 공익소송만 죽어라 패는 걸로 모자라 자기 회사 최대 고객인 기업을 상대로 산재소송까지 걸어버리는 의지의 또라이다. 강인한 멘탈과 선명한 정의감, 생각한 바를 바로 행동으로 옮기는 실행력까지. 그녀를 보고 있으면, 문득 이런 말이 떠오른다. Too Much.....! 정의감도 오지랖도 의욕도, 패션도 투머치한 그녀. 그런 그녀가 마치 때가 되었다는 듯 회사에 사직서를 날린다. 드디어 정치를 하려는 것인가? 아님 희대의 인권변호사로서의 시작을 알릴 텐가! 모두의 기대를 모으던 그녀는, 느닷없이, 쌩뚱맞게 모교 후문 벚나무만 무성한 주택가에 ‘로(Law) 카페’를 개업한다. 커피 한잔 값에, 당신의 고민을 들어주겠다며.

 

인물관계도: CLICK

 

KBS2 drama 법대로 사랑하라 10회 2022년 10월 04일(화) 오후 09:50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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