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속았수다 줄거리 & 등장인물

폭싹 속았수다는 2025년 3월 7일(금)부터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드라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다.

아이유, 박보검, 문소리, 박해준 주연의 폭싹 속았수다는 임상춘이 극본을 김원석이 연출을 맡았다. 팬엔터테인먼트, 바람픽쳐스에서 제작한 폭싹 속았수다는 16부작으로 공개 예정이다. 폭삭 속았수다는 3월 28일(금)까지 매주 4회씩 공개된다.

폭싹 속았수다 줄거리

폭싹 속았수다 1회 줄거리 : 호로록 봄

억척스러운 어머니 아래서 야무지고 똘똘하게 자라난 애순. 그 작은 마음속에 헤아릴 수 없도록 많은 꿈을 품고 산다. 하지만 자꾸 서러운 일들이 닥치며 어린 애순을 힘들게 한다.

폭싹 속았수다 2회 줄거리 : 요망진 첫사랑

애순과 관식 사이에 유채꽃처럼 환한 사랑이 피어난다. 인생은 낙장불입, 굳게 마음먹고 사랑의 모험을 감행하는 두 청춘. 그런데 인생은 예측 불허, 첫걸음부터 험한 고비에 부닥칠 줄이야.

폭삭 속았수다 3회 줄거리 : 예스터데이. "그들의 봄은..."

떠들썩한 소동 끝에 제주로 돌아온 애순과 관식. 마음대로 되는 게 하나 없는 애순은 말도 안 되는 운명에 자신을 내맡기려 한다. 애순만 보고 살던 관식은 애타는 마음을 어찌하면 좋을까.

폭싹 속았수다 4회 줄거리 : 꽈랑꽈랑 여름

화창한 여름날과 더불어 행복을 꿈꾸던 신혼부부. 하지만 시집살이란 그리 녹록하지가 않다. 모진 구박을 받으면서도 애순은 아이에게만은 다른 인생을 선물하고 싶다.

폭싹 속았수다 5회 줄거리 : 한여름 밤의 만선

관식은 어떻게든 일자리를 구하려고 애쓰고 애순은 가족 걱정에 문물이 난다. 피가 마르는 그 순간, 두 사람에게 찾아든 한 줄기 희망.애순은 제주에서 활짝 날개를 펴고 날아오르려 한다.

폭싹 속았수다 6회 줄거리 : 살민 살아진다

새로운 인생의 기쁨을 맛보며 날마다 행복한 애순과 관식. 하지만 하늘이 변덕을 부리던 어느 여름날, 어린 부부에게 사나운 태풍이 몰아친다.

폭싹 속았수다 7회 줄거리 : 자락자락 가을

구린 구석이 많은 상대 후보에 맞서, 애순이 도동리 최초 여성 계장에 도전한다. 한편, 생각지도 못한 유혹을 받는 금명. 엄청난 대가 앞에 금명의 양심이 시험에 든다.

퍽싹 속았수다 8회 줄거리 : 변하느니 달이요, 마음이야 늙겠는가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되고 싶은 것도 많은 그명. 드디어 일본에서 유학할 기회를 얻는다. 어쩌면 애순과 관식도 오랫동안 바라왔던 꿈을 하나 이룰 수 있을 것 같다.

폭싹 속았수다 9회 줄거리 : 바람은 왱왱왱 마음은 잉잉잉

비좁은 아파트에서 복닥거리며 사는 애순과 관식. 어딘가 관식을 닮은 10대 아들 은명 때문에 두 사람은 새로운 시험과 맞닥뜨린다. 한편, 금명은 새로운 기대와 함께 서울 생활을 시작한다.

폭싹 속았수다 10회 줄거리 : 품 안의 바람 품 안의 사랑

금명은 남다른 인연으로 만난 동료와 점점 가까워진다. 밤마다 찾아오는 불길한 꿈에 걱정을 떨치지 못하는 애순. 엄마의 직감이 뭔가를 알려주려 하는지도 모른다.

폭싹 속았수다 11회 줄거리 : 내 사랑 내 곁에

변함없이 자신을 아껴주는 연인과 결혼을 준비하는 금명. 하지만 마음 깊은 곳 불안함은 어찌할 수가 없다. 애순의 첫사랑이 그랬듯이, 금명의 첫사랑도 행복한 결말을 맞을 수 있을까.

폭싹 속았수다 12회 줄거리 : 펠롱펠롱 겨울

상처가 남은 채로 제주에 내려온 금명. 오랜만에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부모와 따뜻한 시간을 보낸다. 속절없이 흐르는 세월 속에 애순은 사랑하는 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새삼 소중해진다.

진짜 후회 안 하지?

나는 내 19년 인생 중에...

짜증 나게, 진짜.

원래 제주의 봄은 유난히 빠르고 요망진 거였다.

나는 무조건 서울 놈한테 시집갈 거야. 섬놈한테는 절대! 네버!

신혼부부?

너는 진짜 큰 시인이 될 거 같아.

큰 시인.

꿈 많고 요망진 애순.

다 컸으니까 결혼하지 애들끼지 결혼해요?

팔불출 무쇠 관식.

두 청춘의 모험 가득한 일생.

반지 꼈어, 반지 끼면 땡이야.

오빠랑 살면 도 아니면 개잖어.

애순아 쫄아붙지 마. 너는 푸지게 살아.

그때 봄이 봄인 걸 알았더라면.

까짓거 더 찐하게 좀 살아 볼걸.

너는 다 잘해. 다 너 하고 싶은 대로 해.

엄마!

엄마! 엄마!

아, 양관식!

꼭 내가 나는 거 같애, 내가.

사랑이 유죄야?

너도 엎어. 니가 엎기만 하면 뒤는 내가 다 처리할게.

실은, 나와 당신의 이야기.

살면 살아져.

너무나 어렸고...

여전히 여린 그들의 계절에... 아꼬운 당신.

아꼬운 뜻은 사랑스럽다, 귀중하다, 사랑하여 귀엽게 여기다’라는 제주방언이다.

폭싹 속았수다 등장인물

오애순 (아이유/문소리/아역:김태연) : 요망진 알감자 같은 반항아.

여러모로 야무져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반항할 때마다 목소리는 염소처럼 떨리는 간 작은 문학소녀이기도 하다. 조금 덜 가졌지만 그늘지지 않은 아이.

햇빛 한 줄 안 내주는 야박한 담벼락 그늘 밑에서도 기필코 해를 향해 고개를 반짝 치들고 있는 풀꽃처럼 요망진 인물이다. 학교조차 다니지 못할 상황에서도 시인을 꿈꾸는, 울 때도 숨김없고 웃을 땐 온 바다에 울리게 웃는 당차고 야무진 캐릭터다.

양관식 (박보검/박해준/아역:이천무) : 말없이 단단한 ‘무쇠’ 같은 인물.

날마다 부지런하고 성실한 인물로, 지극한 성실함이 얼마나 위대한 무기인지 아는 ‘영특한 무쇠’다. 그러나 연애엔 물복숭아라 애순이가 웃어도 고장 나고, 울어도 고장 난다.

그래도 충심 역시 무쇠라 처음부터 간도 안 보고 오로지 애순이만 사랑하고 존중하는 묵언의 전사다. 시대를 핑계 삼아 뻔하게 흘러갈 수 있던 애순의 일생일대 기로마다 핸들을 틀고, 사이드 브레이크 당기고, 때론 액셀을 밟아버린다.

막천 (김용림) : 관식의 할머니

춘옥 (나문희) : 애순의 할머니

광례 (염혜란) : 애순의 어머니

계옥 (오민애) : 관식의 어머니

상길 (최대훈)

영란 (장혜진)

경자 (백지원), 충수 (차미경), 양임 (이수미)

한무 (정해균)

병철 (오정세)

민옥 (엄지원)

폭싹 속았수다 포스터

폭싹 속았수다 예고

폭싹 속았수다 4막 줄거리

폭싹 속았수다 4막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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