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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작, 매혹된 자들 줄거리 & 등장인물

2024. 1. 15.

세작, 매혹된 자들은 1월 21일부터 마에스트라 후속으로 방송 예정인 tvN 토일드라마다. 세작, 매혹된 자들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조정석과 신세경이 출연하는 세작, 매혹된 자들은 김선덕이 극본을 조남국이 연출을 맡았다. 2024년 1월 21일(일)부터 방송되는 세작, 매혹된 자들은 16부작으로 제작되었다. 세작, 매혹된 자들은 티빙과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한다.

세작, 매혹된 자들은 1월 21일(일) 오후 9시 20분에 1회 2회 연속 방송된다.

세작, 매혹된 자들 16회 줄거리

 

세작, 매혹된 자들 16회 줄거리

세작, 매혹된 자들 16회 줄거리 : 강희수가 여자인 것을 안 왕대비는 이인에게 강희수를 후궁으로 삼으라고 한다. 한편, 청나라 황제가 이인의 기대령 강몽우와 바둑을 두고 싶다는 소식을 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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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세작, 매혹된 자들 줄거리

    아버지 진한대군께선 어떤 분이십니까?

    사내 중의 사내지. 너처럼 바둑을 잘 두는.

    이제부터 넌 몽우다. 나의 망형지우 몽우.

    정녕 내가 대군께 반했다고?

    그 자가 그리 좋으십니까?

    좋다. 아주 좋다.

    사랑할 땐 살기를 바라고, 미워할 땐 죽기를 바라는...

    대군과 연관된 자들을 하나도 남김없이 모조리 잡아들여라.

    전하 살려주십시오.

    과인은 이제 필부가 아니다. 친구는 없다.

    이 치욕을 기필코 느끼게 해줄 겁니다.

    사랑할 땐 살기를 바라고, 미워할 땐 죽기를 바라는, 그 변덕스러운 모순, 세작, 매혹된 자들

    세작, 매혹된 자들 인물관계도

    세작, 매혹된 자들 인물관계도

    세작, 매혹된 자들 등장인물

    이인 (조정석) : 조선의 임금. 왕자시절 봉호 진한대군. 바둑천재.

    선대왕의 계비(繼妃:임금의 후취인 비) 박씨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이미 세자가 있음에도 어머니 박씨는 아들 이인에게 ‘너는 아버지의 뒤를 이을 대통’이라며 왕재 교육을 한다.

    자신을 아껴주는 이복형 이선을 보며 괴로워하던 어린 이인은 다짐한다. 죽는 날까지 형의 신하로 살며 충심으로 섬기겠노라고. 이인의 다짐은 청나라 침략의 결과로 질자(質子:인질)가 되어 청나라 심양으로 끌려갔을 때 빛을 발한다.

    이인은 스승 강항순에게 수시로 서찰을 보내 청의 상황을 알리고 전쟁을 피할 방도를 강구하는 등 세작 노릇을 톡톡히 해내지만, 이인의 충심은 도리어 용상을 탐하는 역심으로 비춰진다.

    마음이 병든 형 이선이 아우 이인을 두려워하고 미워하게 된 것이다. 한번 마음을 주면 변하는 법이 없는 순정한 사내 이인에게 미혹에 빠진 형의 변화는 극심한 고통이었다.

    하여 세상을 버리고 싶은 마음이 들려던 그때, 칠흑 같은 어둠 속 한줄기 빛처럼, 목마른 대지를 적시는 가랑비처럼, 그 녀석이 나타난다.

    내기바둑꾼, 시정잡배에 불과한 그 녀석이 자기 대신 자신을 욕하는 사람들에게 맞서 싸우는 모습을 본 이인은 정체 모를 그 녀석에게 완전히 마음을 빼앗기고 만다.

    이름도 알려주지 않는 무엄한 그 녀석에게 홀딱 빠져, 기루에 매일같이 출근도장을 찍고 그 녀석 대신 칼을 맞는다. 그 녀석과 바둑 한판 두기 위해 애처롭게 매달리고 아깝게 지고도 화를 내는 대신 순순히 아끼는 호(號:별호) 몽우(濛雨:가랑비)를 내어주고 신분과 나이를 초월한 친구가 된다.

    친구 몽우가 자신 때문에 위험에 빠지게 되었을 때, 이인은 몽우를 구하기 위해 난생 처음으로 형 이선에게 맞서고 형의 검 아래 순순히 자기 목을 내놓는다. 내가 죽어야 몽우가 살고 형 이선도 미혹(迷惑)에서 벗어나게 되리라.

    하지만 정작 피를 토하고 쓰러진 사람은 형 이선이었다.

    강희수, 강몽우 (신세경) : 강항순의 딸. 내기바둑꾼. 세작.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나랏일이라면 버선발로 뛰어나가는 아버지 밑에서 자란다. 부모의 살뜰한 양육 대신 몸종 자근년을 의지하며 살아왔는데, 여러 모로 부족한 양육환경은 강희수가 사족의 여식은 감히 품을 수 없는 꿈을 꾸고 남다른 삶을 살게 만든다.

    어릴 적 아버지 어깨너머로 배운 바둑을 혼자 깨쳐 바둑의 고수다. 돌을 놓는 것으로 무얼 바꿀 수 있냐고 타박하는 자근년을 설득하여 남장을 하고 겁 없이 세상으로 나선 강희수는 자칭 타칭 ‘신의 경지’(入神입신)에 이르렀다는 내기 바둑꾼들을 깨부수며 ‘이름 모를 내기바둑꾼’으로 시중에 명성을 떨치고,

    그렇게 얻은 재물로 청나라로 끌려간 백성들의 귀환을 위한 몸값을 마련한다. 지는 것을 싫어하고 지겨운 것은 더 싫어한다. 하여 돌을 놓으면 지는 법이 없고 한번 이기고 나면 두 번 다시 같은 사람과 두지 않는다.

    강희수는 혼인에 있어서도 마찬가지 신조를 가지고 있는데, 어릴 적부터 바둑으로 자기를 이기지 못한 사내와는 혼인하지 않겠다고 마음먹고 있었다.

    강희수의 친구이자 몸종인 자근년이 내심 강희수의 짝으로 여기는 반듯하고 잘난 김명하도 이 신조는 깨지 못하는데, 그런 강희수의 신조를 한방에 무너뜨린 사내가 나타난다.

    진한대군 이인. 그 존귀한 사내가 강희수의 방어막을 뚫고 거침없이 다가오고, 강희수는 자기도 깨닫지 못한 사이 속수무책으로 그에게 빠져든다.

    세상이 이인을 의심하고 욕할 때, 강희수만은 그가 미혹에 흔들리지 않는 강한 사람이라고 굳게 믿는다. 그 믿음은 이인이 역모 의심을 받을 때도 흔들리지 않았고, 자기는 물론 친구 홍장의 목숨까지 걸고 이인의 무고함을 외칠 정도로 강했다.

    김명하 (이신영) : 외척 김종배의 아들. 문성대군의 사촌형.

    사서삼경을 통달한 사대부면서 활쏘기와 검술까지 능해 문무를 겸비했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잘난 사내다. 잘났지만 잘난 척 하지 않고 불의를 참지 않으며 편견 없이 세상을 보려 애쓰는 반듯한 성품이다.

    정치적 반대파라고 할 수 있는 민지환의 동생 민상효와 격의 없이 가까이 지내고 아버지 김종배의 하수인 노릇을 하는 간신 유현보와는 거리를 둔다.

    본시 세가 없는 가문이었으나 아버지의 누이인 고모가 중전으로 간택되면서 가문의 명운이 바뀐다. 김명하는 뛰어난 과거시험 성적과 가문의 세도에 힘입어 요직인 홍문관 교리로 출사한다.

    청나라 동지사로 가는 강항순의 서장관으로 심양에 따라갔던 인연으로, 강항순의 인품과 이인과의 사제관계에 반한 김명하는 아버지 김종배에게 이 사실을 감추고 강항순의 집을 드나들다가 그의 여식 강희수를 알게 되고 그녀를 마음에 품는다.

    이인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으나, 강희수가 이인에 대해 남다른 감정을 품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이인을 경쟁자로 느끼고 경계한다. 그럼에도 아버지 김종배가 이인을 세작이라는 역적 누명을 씌워 제거하려 하자 괴로워한다.

    모두가 이인을 의심할 때 이인이 역심을 품었을 리 없다고 생각한다.

    세작, 매혹된 자들 포스터

    세작, 매혹된 자들 예고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1회 2회는 2024년 1월 21일(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세작, 매혹된 자들 1회 (2회) 줄거리

    세작, 매혹된 자들 1회에서 청나라와의 전쟁에서 패배한 조선. 진한대군 이인(조정석)은 임금인 형 이선과 조선의 백성을 위해 청의 인질이 되어 떠난다. 오랜 시간이 지나 돌아온 조선은 이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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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작, 매혹된 자들 제작발표회

    제작발표회 일시 : 2024년 1월 16일 (화) 오후 1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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