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대로 사랑하라 [8회] 줄거리

KBS2 drama 법대로 사랑하라 8회 2022년 09월 27일(화) 미리보기? 미리읽기!

 

 

법대로 사랑하라 8회: 줄거리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

 

키스를 중단하고 사라진 정호(이승기)는 또다시 유리(이세영)를 피해 다니고, 유리와 로카페 식구들은 우진과 함께 중평도로 봉사를 간다. 하지만 중평도에는 유리 일행보다 먼저 정호가 도착해 있고, 두 사람 사이엔 살벌한 기운이 감돈다. 중평도에도 이미 살벌한 기운을 내뿜는 월선과 막례가 있다. 정호와 유리가 각 할머니들의 변호를 맡아 간이 재판이 열린다.

 

정호 : 파스타도 먹고, 남산도 가고, 남이섬도 간 다음에...

 

유리 : 넌 뭐가 그렇게 맨날 어려운데, 어?

정호 : 꼭 모든 말을 다 해야 하나?

 

유리 : 상담은 제가 더 잘해요.

 

정호 :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쓰리고!

 

저 뒷 산 말이여. 뭐가 있어.

 

정호 : 야, 김유리.

 

편웅 : 그냥 터트렸어요. 귀찮아서.

 

앵커 : 모종의 거래를 해 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우진 : 변호사님!

 

정호 : 내가 비겁하게 꾸물댔어. (...) 네가 더 다친다는 걸 알았어.

 

 

등장인물: 김정호 (이승기)

천재와 바보는 한 길로 통하는 법. 츄리닝과 물아일체가 되어 만화책과 무협지를 펼쳐놓고 낮잠을 때리거나, 자기 소유의 동네 건물을 순회하며 세입자들과 고스톱을 치는 것이 그의 유일한 일상이다. 이렇게 보면 팔자 좋은 동네 백수가 따로 없어 보이지만, 사실 그는 한국대 법대 수석 입학 + 재학 중 사시 패스 + 사법연수원 수석 수료생에 빛나는... 괴물 천재라는 별명을 달고 다니던 전직 검사다! 게다가 무릎 나온 츄리닝에 가려져 있다 뿐이지, 미모 역시 어디 가서 빠지지 않는다. 그런 그가 17년간 한 여자만 외곬으로 짝사랑해왔으니... 은근 디즈니 남주 재질이랄지. 왕자와 거지가 한 몸에 공존하는 듯한 매력이 있달지. 어린 시절부터 대쪽 같은 원칙주의자였던 검사 아버지 밑에서 성장해 자연히 옳고 그름을 따져 묻는 습관을 들인 데다, 한번 본 서류는 오자 하나까지 기억해내는 천재적인 기억능력이 더해져, 정호는 ‘팩트’를 사랑한다. 맞는 말 파티가 취미이자 특기인 그로 하여금 입에서 나오는 말마다 거짓말을 하게 하는 상대가 있었으니, 바로 17년간 짝사랑해온 그녀, 김유리 되시겠다.

 

인물관계도: CLICK

 

KBS2 drama 법대로 사랑하라 9회 2022년 10월 03일(월) 오후 09:50 방송

법대로 사랑하라 [9회] 줄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