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결혼의 정석은 남편과 가족에게 복수하기 위해 계약 결혼을 선택한 여자 한이주와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기 위해 계약 결혼을 연기하는 남자 서도국의 아찔하고 은밀한 로맨스 복수극이다.
이범배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MBN 토일드라마 완벽한 결혼의 정석은 2023년 28일(토)부터 12월 17일(일)까지(16부작) 매주 토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예정이다.
목차
완벽한 결혼의 정석 줄거리
남편과 가족의 배신을 목격한 후 교통사고로 죽음을 맞이한 한이주. 그런데 갑자기 1년 전으로 환생하다!? 복수를 위해 계약 결혼을 선택한 그녀, 한이주와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기 위해 계약 결혼을 연기하는 남자, 서도국의 아찔하고 은밀한 회귀 로맨스 복수극, 완벽한 결혼의 정석.
대답해요, 한이주 씨. 정말 모르는 겁니까? 모르는 척하는 겁니까?
나 이주랑 헤어질게. 그리고 너한테 가고 싶어.
저도 가족이잖아요.
서도국을 이렇게 만든 사람, 어떤 여잔지 궁금한데.
감히 누구한테. 어떻게 그렇게 자기 분수를 몰라.
이주야, 다음 생에는 너무 착하게 살지 마.
차연화에요.
이정혜입니다.
나를 버린 가족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내 모든 걸 걸고 그들에게 복수하겠습니다.
더 건드리지 말라고요, 나를.
이 남자를 선택했다
아찔하고 은밀한 로맨틱 복수극
MBN 주말시리즈 완벽한 결혼의 정석 10/28(토) 밤 9:50 첫 방송
완벽한 결혼의 정석 등장인물
한이주의 복수를 돕는 남자, 서도국
서도국 (성훈) : 남. 33세. 인테리어 플랫폼 회사 대표. 지나던 사람도 돌아보게 만드는 매력적인 외모,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인테리어플랫폼 회사 대표, 국내 굴지의 대기업인 태자그룹의 창업주, 이태자의 손자라는 사실까지.
도국은 누가 봐도 완벽한 남자였다. 그러니 들어오는 혼담을 다 거절해도 얼마나 눈이 높겠냐며 사람들은 납득했다. 하지만, 도국이 마음에 품고 있는 사람은 따로 있다.
그 사람은 바로, 다짜고짜 눈앞에 나타나 결혼을 제안한 한이주. 그녀는 도국과 선을 봤던 한유라의 언니이자. 비서실장 유세력의 아내가 될 사람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한유라의 친언니도 아니고, 세혁과도 파혼을 했단다. 그리고 어차피 비즈니스라면 자기와 결혼을 하자고 한다.
당돌함인지 엉뚱함인지 모를 이주의 모습에 도국은 흥미로워졌고, 첫 만남에 스위트룸 키를 내밀며 그녀의 제안을 시험해본다...
가족에게 복수하혀는 여자, 한이주
한이주 (정유민) : 여. 31세. 화가. 이주는 낯선 이를 만나기를 주저했다. 남들은 아무렇지 않게 하는 ‘자기소개’가 그녀에겐 가장 힘든 것이었으니까.
한울금융그룹 한진웅 회장의 딸이라고 하기엔, 그녀는 입양아였다. 세혁의 아내라고 하기엔, 그는 가끔 남보다 더 멀게 느껴지는 사람이었다. 화가라고 하기엔, 좁은 방에서 혼자 내키는 대로 그리는 것이 다였다.
그렇게 그녀는 지신을 설명할 말이, 없었다. 그런 그녀를 궁금해하는 사람도, 없었다. 그런데 오직 복수를 위해 선택한 남자 도국이 그녀를 향해 묻는다.
“왜 그렇게 못 먹어? 음식을 많이 가리나?” “취미는? 평소엔 뭘 하면서 시간을 보내지?” “방을 어떻게 꾸며도 상관없다니, 당신은 취향이란 게 없어?”
이주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는, 오직 한이주 그녀에 대해서만 궁금해하는 남자. 황당했다. 우린 그저 공동의 목표를 위해 뭉친 계약 결혼 관계 아닌가...
서도국을 질투한 이복형, 서정욱
서정욱 (강신효) : 남. 38세. 태자건설 부사장 어린 정욱은 알 수 없었다. 어머니가 집을 나가버린 이유도, 이제 내겐 정욱이 너밖에 없다던 아버지가 어느 날 어머니보다 젊고 아름다운 여자를 집에 들인 이유도.
"네가 정욱이지? 반갑다. 난 연화라고 한단다. 차연화." 하지만 한 가지는 알 수 있었다. 지금 저를 바라보는, 저 동정 어린 시선들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는 것. 적어도 아버지만큼 힘을 가지기 전까진 말이다.
아버지와 새어머니 사이에서는 동생 도국이 태어났고, 부모는 정욱에게 동생을 잘 보살피고 사이좋게 지낼 것을 당부했다. 당연하다는 듯이. 내가 왜? 내 어머니의 자리를 차지 한 저 여자의 아들에게, 내 자리까지 내주란 건가?
누구 앞에서나 가식적인 가면을 쓸 수 있는 정욱이었지만 도국에게만은 어려웠다. 어린 시절, 배 위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도국과의 실랑이 끝에 정욱의 다리는 크게 꺾어지고 말았다.
그리고 갑판 위에 철썩, 큰 소리가 울렸다. 아버지의 손이 도국의 뺨을 날린 거였다. 정욱은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평생 절룩거릴 제 다리는 어쩌면 영광의 상처였다...
한이주를 무시한 여동생, 한유라
한유라 (진지희) : 여. 28세. 갤러리 '더한' 수석 갤러리스트 사랑스러운 외모에 솔직하고 발랄한 성격. 유라는 명동의 신화 한운재의 핏줄을 이은 유일한 손녀이다.
일수놀이를 여러 개의 대부업체를 거느린 기업체로 키운 할아버지 덕에 유라에게 돈은 충분히 많았다. 그저 '그래봤자 사채업자지." "돈놀이해서 돈 번 집안 아냐?" 같은, 뒤에서 수군거리는 소리가 거슬렸을 뿐.
이젠 돈만으로는 얻을 수 없는 게 필요했다. 재벌들의 그림 중개상인 엄마를 보며 유라는 자연그럽게 그 일에 관심을 가졌다. 미술품이란... 말하자면 사치의 끝 아닌다.
캔버스 하나에 빌딩 한 채의 값이 담길 수 있는 세계. 소위 '급'이 되는 사람들끼리만 가능한, 있는 자들의 세상. 그렇게 부모를 졸라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오픈한 갤러리 '더한'은 셀럽들의 관심 속에 SNS에서 뜨며 금세 유명해졌다.
모두가 유라를 좋아했다. 유라네 운전기사의 아들 세혁도 그랬다...
한이주를 경멸한 엄마, 이정혜
이정혜 (이민영) : 여. 50세. 진웅의 비서였다가 아이를 가진 후 결혼해 아내가 되었다. 그룹의 임원으로서도, 아내로서도 항상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어 진웅의 신임을 받고 있다.
고아원에서 아이 하나를 입양해야만 결혼을 허락하겠다는 운재의 억지로 어쩔 수 없이 이주를 입양했고, 눈엣가시로 여기고 있다. 그녀에게 딸은, 유라뿐이다.
완벽한 결혼의 정석 인물관계도
완벽한 결혼의 정석 포스터
완벽한 결혼의 정석 예고
MBN 토일드라마 완벽한 결혼의 정석 1회는 2023년 28일(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완벽한 한 결혼의 정석 116화 합본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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