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달 | ENA 드라마 종이달 은 숨 막히는 일상을 살던 여자 유이화가 은행 VIP 고객들의 돈을 횡령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는 서스펜스 드라마다.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 은 가쿠다 미쓰요의 소설 종이달을 원작으로 제작되었다. 드라마 종이달 은 유종선, 정원희가 연출하고 노윤수가 극본을 맡았다. 김서영, 유선, 서영희 주연의 종이달 1회는 2023년 4월 10일(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기본정보/원작/줄거리/등장인물/포스터/종이달 😆
종이달 기본정보
타이틀 : 종이달
방송기간 : 2023년 4월 10일(월) ~ 5월 9일(화)
방송시간 : ENA 월화 오후 10:00
에피소드 : 10부작
기획 : 스튜디오 지니
제작사 : 롯데컬처웍스, 슈퍼문픽쳐스
채널 : ENA
연출 : 유종선, 정원희
극본 : 노윤수
원작 : 가쿠다 미쓰요 소설 종이달
출연 : 김서형, 유선, 서영희, 이시우, 공정환, 이천희, 윤희석 외
스트리밍 : 티빙
종이달 원작
가쿠다 마쓰요(Mistuyo Kakuta, かくた みつよ,角田 光代)는 일본에서 문학성과 대중성으로 주목받고 사랑받는 있는 작가이자 번역가다. 소설 종이달은 일본에서 실제로 일어난 은행 공금 횡령 사건을 모티브로 쓰인 소설이다. 소설은 자신이 근무하던 은행에서 1억 엔을 횡령하고 태국으로 도주 중인 41세 주부 우메자와 리카의 회상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횡령 사건이 일어나고 일본에서는 리카의 여고시절 동창생 오카자키 유코, 요리교실 친구 주조 아키, 옛날 애인 야마다 가즈키 3인의 시점에서 리카에 대한 각자의 기억을 떠올린다.
소설 종이달은 제25회 시바타렌자부로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 1월 7일부터 2월 4일까지 NHK G에서 총 5부작으로 방송됐다. 2014년 영화로 제작되어 미야지와 리에가 우메자와 리카 역을 오오시마 유코가 오리지널 캐릭터 아이카와 케이코를 연기했다. 감독은 요시다 다이하치가 맡았다.
종이달은 종이로 만든 가짜 달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일본에서 필름 카메라가 나온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사진관에서 초승달 모양의 가짜 달을 만들거나 그려서 사진을 찍는 것이 유행했었다. 사진을 찍은 사람들이 대부분 행복한 얼굴로 가족이나 연인과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 한 때의 가장 행복한 추억을 의미하는 중의적인 뜻도 있다고 한다.
종이달 줄거리
남편의 무관심 속 공허한 결혼생활. 임신을 포기하고 재취업을 결심한 이화. 저축은행 취업 후 타운하우스를 돌며 예금을 영업하던 그녀는 부유한 VIP고객 병식의 저택에서 한 청년 민재를 만난다.
유이화 씨?
인사팀 베스트였잖아.
이거 불길한데...
돈 좀 쓰고 싶다는 말, 뭘 그렇게 뱅뱅돌려?
니 머릿속 이미지가 뭔데?
맑은 물에서 건진 흰 옷 같은...
당장 돈을 내야 수술한다.
제가 시키는 대로 다 할게요.
차명계좌?
종이달 등장인물
유이화 (김서형) : 우연한 계기로 은행에 취직하게 되고, VIP 고객들을 담당하며 삶에 180도 바뀌게 되는 주부. 엘리트 집단에 속한 내조자이자 가부장적인 시댁의 며느리다. 남편의 무한한 방임 속에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뭘 하고 싶은지, 어떻게 하면 행복해지는지를 잊어가던 중, 송년 모임에서 저축은행 채용 제안을 받는다. 맡겨진 일은 거액 예치 VIP 고객관리를 위한 컨시어지 서비스. 전신에 피가 도는 기분. 이화에게 '나를' 필요로 하는 이가 생겼다.
류가을 (유선) : 화려하게 사는 것이 좋은 헤비 커리어 우먼, 초라한 외모란 불행의 증명이다. 불행을 남 탓으로 돌리지 않기 위해서 화려해야 한다. 명품은 사람을 좋은 곳으로 데려간다. 모두가 정중하고 너그러워진다. 돈이 많아 보이기만 해도 세상은 친절해진다. 쇼핑하기 위해 밤낮없이 일하다 보니 셀러브리티로 불릴 만큼 유명해졌다. 먹어도 속이 허한 날엔 이화와 선영을 만나 밥을 산다. 이화의 곁에서 누구보다 먼저 그녀의 비밀을 눈치챈다.
강선영 (서영희) : 남편의 성공만을 위해 악착같이 생활하는 전업주부, 선영에게 이화와 가을은 유일한 친구다. 이화 남편의 소개로 제인이 아빠를 만나 아기를 낳고 전업주부가 됐다. 도우미, 학원, 교통비, 부모님 용돈과 식비를 생각하면 이게 남는 장사다. 항상 1회용 비닐봉지를 챙겨 다닌다. 돈 주고 산 음식을 남겨두고 돌아오면 잠이 안 온다. 그래도 그녀는 인생 최후는 승자를 꿈꾸며 잠들기 전, 화려한 노년을 그린다.
윤민재 (이시우) : 빚은 많지만 열정은 넘치는 영화과 휴학생, 부유한 외할아버지가 있지만 더러운 돈은 싫다. 제대한 그에게 남은 건, 남겨둔 빚과 요양원에 입소한 아버지, 함께 영화를 꿈꾸는 동기들뿐이다. 촬영 중 손가락 신경이 끊어지는 사고를 당한 친구의 수술비를 구하기 위해 외할아버지를 찾아갔다가 자신을 향해 눈부시게 웃어주는 여자를 만났다. 유이화.
최기현 (공정환) : 명예와 사회적 성공이 인생의 목표인 이화의 남편, 건드릴 때만 흔들리는 종이 모빌처럼 곱고 조용한 여자 이화는 고분고분하고 아름답고 유용한 아내다. 아이가 생기지 않는 이유를 깊이 생각해 본 적은 없다. 그것이 아내 탓이든 내 탓이든 그저 아내에게 나와 헤어질 사유가 되지 않을 만큼의 고통으로 지나가길 바랄 뿐이다. 정말은 그녀의 기대가 두렵다고 해야 맞을 것이다. 임원 승진 자격 조건에 어긋나 주식, 골프, 도박, 불륜은 불가다.
성지훈 (이천희) : 가을의 철없는 전 남편, 화려하고 멋진 가을을 사랑했다. 그녀의 블링블링이 재산을 헐어 쓴 결과라는 걸 알았을 땐 끔찍했고, 지금은 이혼 후 내 돈 없이도 세상 보란 듯이 고져스한 그녀가 아쉽다.
제국 (윤희석) : 기현을 상사로 모시는 순진무구한 선영의 남편, 세상 서열은 돈을 누가 내느냐로 자동 정리된다. 제국은 수컷들 사이에서 언제나 을이다. 아무래도 임원 되긴 글렀고, 몇 년 안에 희망퇴직자가 될듯싶고, 딸은 무럭무럭 자랄 테니 아끼는 게 정답이다.
종이달 인물관계도
종이달 포스터
'한국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춘월담 20회 마지막회 줄거리 (1) | 2023.04.11 |
---|---|
오아시스 12회 줄거리 (0) | 2023.04.11 |
오아시스 11회 줄거리 (0) | 2023.04.10 |
보라 데보라 줄거리 & 등장인물 (0) | 2023.04.10 |
진짜가 나타났다 6회 줄거리 (0) | 2023.04.09 |